트래비스 스콧
자기만의 행성을 짓는 사람
당신은 컴튼에서 태어났어도 결국 자기만의 세계를 지으러 떠났을 사람이다. 도시 하나로는 부족하다 — 필요한 건 행성 하나다.
트래비스 스콧이 휴스턴에서 그걸 했다. 스네어 하나에 여섯 시간을 쓰는 사운드 집착으로 자기만의 우주를 만들었고, 운동화부터 햄버거까지 이름을 브랜드로 키웠다.
무대에선 관객을 미쳐 날뛰게 만들고, 스튜디오에선 밤새 소리를 깎는 유형이다. 분위기라는 손에 안 잡히는 것을 만질 줄 아는 게 당신의 재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