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끝까지 남는 팀
한번 마음을 준 것을 쉽게 거두지 않는 사람이다. 상황이 나빠져도 떠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 것 자체를 의미로 삼는다.
긴 하위권 시절에도 관중석을 채운 한화 팬들의 별명이 보살이다. 이기든 지든 끝까지 남는다는 점에서 이 유형과 정확히 겹친다.
그래서 기다림 끝에 오는 순간이 유독 크게 느껴진다. 쉽게 얻은 승리보다 오래 참은 뒤의 한 경기가 더 값진 쪽이다.
“최강 한화”를 외치는 대전의 보살들 사이, 당신의 자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