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코치형
답 대신 질문을 주는 사람
이번 일보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먼저 보이는 유형입니다. 답을 알고 있어도 바로 주지 않고 어떻게 생각했는지부터 묻습니다. 지금 당장은 돌아가는 길이지만, 다음번엔 안 물어봐도 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 밑에서는 사람이 자랍니다. 잘한 지점을 본인이 알아듣게 짚어 주고 막힌 자리를 같이 풀어 주니, 1년 지나면 팀 전체의 수준이 통째로 올라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오래 남는 팀이기도 합니다.
대신 시간이 듭니다. 급한 일까지 대화로 풀려다 마감을 놓치기도 하고, 성장할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 질문이 부담으로만 닿습니다. 지금이 가르칠 때인지 그냥 해치울 때인지를 가르는 눈이 있으면 이 유형은 거의 약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