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TYPE

대상단 상인

사막을 건너서라도 값을 맞추던 사람

나의 전생 직업은?

낙타 등에 짐을 싣고 대상단을 이끌던 사람입니다. 사막 한복판에서도 다음 장이 서는 날짜를 헤아렸고, 처음 보는 상인과도 몇 마디만에 신뢰를 쌓았습니다.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웃게 만드는 것이 당신의 기술이었습니다.

이 감각은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필요와 필요를 이어 주는 자리에서 당신은 유독 편안해집니다. 협상 자리에서 먼저 웃는 쪽이 당신인 이유도, 이미 수백 번의 흥정을 거쳐 본 전생의 경험 때문입니다.

다만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하는 습관도 함께 왔습니다. 다음 장을 준비하느라 오늘의 성과를 즐기지 못했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성과 다음 목표로 곧장 넘어가곤 합니다. 가끔은 짐을 풀고 오늘 번 것을 세어 보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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